'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어제 아침부터 오늘 아침까지 책의 저자인 앤디 퍼디컴이 쓴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저자는 어떠한 계기로 인해 아시아의 불교국으로 떠나 산속 절에 들어가 명상하는 것을 배웁니다. 그것을 배워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들과 그로 인해 얻어지는 효과들에 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밌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 저자는 수행하는 그 모든 사람이 명상으로 수련하는 것만을 알고 있는 것이었는데 그 수행하는 수행자들은 대부분 스님이고 부처님의 가르침. 즉 불교에서 부처님이 말하는 가르침을 배워온 것으로 생각합니다.
잠시 그 전에 부처의 가르침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부처님은 '사람이 왜 괴로울까?'에 대해서 연구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힘들거나 나에게 무슨 안 좋은 일이 닥치면 '당연히 괴롭지!'라고 생각하는데 그 괴로움이 왜 괴로운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다 보면 결국에는 괴로울 이유가 없다는 결과에 도달한 것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즉 해탈하는 것이죠. (해탈 : 속세의 속박·번뇌를 벗어나 근심이 없는 편안한 심경에 이르는 것)
- 그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속세에서 벗어나 절에 들어가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을 승려라고 합니다.
자 그럼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해하면 부처의 가르침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휘말려 그 감정에 감정을 붓고 그 감정으로 인해 본인이 정말 해야 할 일. 어떻게 보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에 대해서 너무 크게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상황들을 명상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배웠던 경험을 토대로 크게 3가지로 명상하는 방법을 나누어서 설명했습니다.
- 명상에 들어가는 방법
- 명상하는 방법
- 명상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이렇게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분류해 명상을 소개했습니다.
명상을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고 명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상을 일상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면 하는 큰 의미를 두지 못한다고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명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명상이란 것을 함에 따라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그 감정을 통제하고 제어하기보단 그 불안함과 슬픔 기쁨 답답함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인지하고 알아차림에 따라서 그 상황에 맞는 다른 대처방안들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그 명상을 오래 한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나타난 효과들에 관해서 설명합니다.
- 스트레스가 50% 이상 감소해 업무능력이 올라가고
- 우울증이 있던 사람들이 항우울제 복용을 중단하고 우울증이 해소되며
- 뇌의 혈류를 올려 뇌의 수행능력이 올라가고
- 뇌의 노화속도도 상당히 많이 늦춰주며
- 잠드는 시간도 많이 단축해주고
- 피부가 좋아지는 등
이러한 부분들을 봤을 때, 평소에 어떠한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사람들이 명상을 통해 자기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다른 사고방식을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함에 따라 삶을 변화시키는 효과를 누린다고 설명하고 있는듯합니다.
마음(정신)과 육체를 리셋시켜 그 효과가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얘기하는듯합니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땐 이 책을 읽으면 명상을 통해 잡생각을 없애주고 어떤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명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리라 생각했는데, 책에선 그런 잡생각들조차 받아들이고 다시 내가 집중에 들어가는 방법.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해서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쯤은 읽으면 명상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도 볼 수 있는 그런 책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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