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1 최악의 교사였던 사람 최악의 교사였던 사람 내 인생에 최악의 교사라고 꼽히는 한 교사가 있다. 이 교사한테는 수업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하지만 내 기억에 가장 기분나쁘게 남아있는 교사가 한 명 있다. 때는 중학교 3학년 아침자율학습 시간이었다. 그날따라 몸상태가 너무 좋지않고 두통이 심해서 학교에 오자마자 책상에 엎드려있었다. 한 10분쯤 지났을까 등 뒤에 엄청난 타격이 느껴졌다. 채찍으로 때리는듯이 아팠다. 그 교사는 아침 자율학습시간에 엎드려 있었단 이유로 그냥 내 등을 휘청거리는 얇고 강한 철막대기로 두번 때리고 간것이다. 보통 교사라면, 선생님이라면 왜그런지 물어보고 이유가 없다면 훈육차원에서 매를 주지 않는가..? 난 맞아도 그냥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 뭐라 얘기할 기운도 없었다. 단지 그 교사가 날 때렸을 .. 2020. 4. 2. 이전 1 다음